포스코건설, 삼성전자·포스코ICT 함께 토탈 스마트홈 구현

입력 2019-0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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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Cloud-SmartThings_플랫폼 연동 도식도(자료=포스코건설)
▲더샵Cloud-SmartThings_플랫폼 연동 도식도(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각 사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연계해 토탈 스마트홈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IoT 플랫폼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기기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포스코건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버튼 하나로 더샵 아파트 내 조명,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 IoT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TV,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Things’로 명명된 스마트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 공동주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 플랫폼 ‘더샵 Cloud’와 스마트가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IoT 플랫폼 ‘SmartThings’를 융합함으로써 더샵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삼성전자 ‘SmartThings’가 결합됨으로써, 고객들이 한층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향후 입주고객의 반복되는 생활패턴과 집안 상태를 빅데이터화해, 더샵 아파트가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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