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울산 사회복지협의회와 MOU…"지역 사회공헌 확대"

입력 2019-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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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이수화학)
(사진 제공=이수화학)

이수화학은 29일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사회공헌 확대를 목적으로 한 “해피 ISU데이” 지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이수화학의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들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업 사회공헌 확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 날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화학 이동건 이수봉사단 간사 대리를 비롯해 문재철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울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수화학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적ㆍ물적 지원 계획에 대해 합의하고, 올해 진행 예정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 공유 및 지역 봉사활동 현장 견학 등도 진행했다.

이수화학은 매년 복지 전문기관이 설계한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 후원금 및 자원 봉사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해당 활동은,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관 8곳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방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수화학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무료급식 봉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 합창단 연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발전해왔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수화학의 지역 봉사활동은 사내에서도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경영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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