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기 제17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당선인.(사진제공=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64) 여의시스템 대표가 17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당선 됐다
성남산단공단은 29일 정기총회를 열어 17대 공단 이사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성남공단을 개혁하고 혁신 단지로 만들고자 깨끗하고 투명한 공단을 내세운 기호 2번 성명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위임장을 포함한 288명중 기호 1번 류성용 후보와 기호 2번 성명기 후보가 접전을 벌인 끝에 성 후보가 단 7표 많은 117표로 최종 당선 됐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3800여 입주기업과 370개 정회원사 4만5000여 명의 근로자로 구성돼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72년도에 경공업 중심으로 시작 45년간 성남산업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전기, 전자, 정보통신, 지식산업, 반도체 업종 등 기술집약적인 업종으로 새롭게 변모, 연간 10조 원의 제품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공장 등록 등의 사무행정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부터 위탁 받은 관리공단으로, 자체수입 20여억 원으로 외부의 관리감독에서 벗어나 독립 예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