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긴급복지 시행…생계비ㆍ주거비ㆍ의료비 각 최대 100만 원”

입력 2019-01-30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찾동현장방문 모습.(출처=서울시)
▲찾동현장방문 모습.(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건강 악화, 경제적 빈곤, 고독사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했지만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선(先)지원·후(後)심사' 방식으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긴급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주거비와 의료비는 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필요 시 해산비(출산 가정)‧장제비(장례 비용 지원)‧교육비‧전기요금 등도 지원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이 필요한 때”라며 “민족 대축제를 앞두고 경제적으로 소외되거나 빈곤해 곤경에 빠지는 이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120)로 긴급복지 신청 및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53,000
    • -0.27%
    • 이더리움
    • 4,423,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98%
    • 리플
    • 2,876
    • +1.7%
    • 솔라나
    • 186,600
    • -0.48%
    • 에이다
    • 550
    • -1.61%
    • 트론
    • 421
    • +0.96%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93%
    • 체인링크
    • 18,600
    • -0.27%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