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새해벽두 신남방 비즈니스 보폭 넓힌다

입력 2019-01-3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콩ㆍ인니 방문, 경영환경 점검…1분기 홍콩지점 인가신청서 제출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앨런아우(왼쪽 두 번째)홍콩금융관리국 은행부문 총괄이사와 28일 면담을 하고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앨런아우(왼쪽 두 번째)홍콩금융관리국 은행부문 총괄이사와 28일 면담을 하고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해외사업 핵심국가의 영업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신규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첫 방문국으로 홍콩을 택한 이대훈 은행장은 28일 홍콩 내 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홍콩금융관리국 앨런 아우 은행부문 총괄이사와 면담했다. 이어 외국계 기업 유치를 담당하는 스티븐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을 만나 개점 후 사업 비전을 밝히고 농협은행 홍콩지점 신설에 대한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농협은행은 올 1분기 중 인가신청서 제출을 통해, 늦어도 2020년 하반기에는 홍콩지점 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9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을 면담하며 현지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경영 환경을 확인했다.

이 날 이대훈 은행장은 현지 1위 한국기업인 코린도 그룹 승범수 수석부회장과 면담자리에서 “진취적인 도전으로 인도네시아 최고의 그룹으로 키워낸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농협은행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아세안 시장, 특히 최대 중심국인 인도네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30일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만나 농협은행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2016년 인도사무소 개소와 하노이 지점, 미얀마 MFI 법인 개점을 시작으로 18년 캄보디아 (MFI) 법인 인수, 호치민 사무소 개소 등 신남방 지역에 글로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2,000
    • -1.59%
    • 이더리움
    • 4,628,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7.58%
    • 리플
    • 2,133
    • +9.95%
    • 솔라나
    • 356,100
    • -1.87%
    • 에이다
    • 1,510
    • +25.31%
    • 이오스
    • 1,067
    • +8.66%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614
    • +5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400
    • +5.63%
    • 체인링크
    • 23,190
    • +8.52%
    • 샌드박스
    • 552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