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지주사 편입후 증권사로 전환

입력 2019-01-30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 "우리종금 전환에 문제 없을듯"

우리종금의 증권사 전환이 가시화된다. 금융당국은 우리종금의 증권사 전환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우리지주 관계자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등 주요 자회사를 지주사로 편입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우리종금은 증권사로 전환한다는 계획은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전환 후 비은행 계열사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자산운용사 등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이런 작업은 우리카드와 우리종금 등 주력 자회사를 지주사로 편입하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

종금업을 하면서도 일부 증권업을 영위할 수 있다. 주식 매매업을 할 때는 종합증권사 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자본시장법에서 정한 물적요건, 인적요건, 그리고 대주주요건 등 크게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미 우리종금은 자본요건은 충족된 상태다. 종합투자증권사를 하려면 최소 500억원의 자본이 필요하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종금에 대해 “종금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인적 물적 요건은 충족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우리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대주주 자격도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1,000
    • -2.68%
    • 이더리움
    • 4,820,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1%
    • 리플
    • 2,007
    • +3.4%
    • 솔라나
    • 332,200
    • -4.43%
    • 에이다
    • 1,352
    • -2.66%
    • 이오스
    • 1,139
    • -0.35%
    • 트론
    • 277
    • -4.48%
    • 스텔라루멘
    • 702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05%
    • 체인링크
    • 24,650
    • -1.24%
    • 샌드박스
    • 980
    • -1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