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해수 전지 활용 부이' 개발한다

입력 2019-01-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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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전지를 활용한 부이 모식도.(한국동서발전)
▲해수전지를 활용한 부이 모식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해수 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해협, 암초 등을 표시하는 부표)'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해수 전지와 태양광 발전 장치, GPS, LED 조명 등을 결합한 부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해수 전지에 저장하고 그를 통해 GPS 등 부이를 작동하는 방식이다.

나트륨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해수 전지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동서발전은 지난달 울산화력본부에 10k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 바 있다. 바닷물을 활용한 해수 전지는 고가의 리튬을 사용하는 기존 연료전지보다 가격 부담이 적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해수 전지 상용화를 통해 지역 어민의 어업 편의성을 개선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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