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레포(RP) 기일물 활성화 위해 지준마감일 조정 검토한적 없다

입력 2019-01-30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30일 레포(RP) 기일물 활성화를 위해 지준마감일 조정을 깊이있게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한은이 기일물 레포거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내부검토를 거쳐 지준마감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지준마감일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준마감일을 일주일 늦춘다고 해서 익일물 RP가 활성화될지는 의문”이라며 “지준일은 유동성 조절 등 여러 사안과 얽혀져 있다. 필요성을 못느끼는 상황에서 일부 은행권에서 그런 의견이 있다고 하니 그렇다면 알아보겠다고 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과 현 지준마감일 사이에서도 7일짜리 RP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익일물 쏠림에 따른 차환위험을 줄이고자 일물별로 일정비율만큼 현금성자산보유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현재 RP 1일물은 20~30%, 2~5일물은 10~15%, 6일물이상은 0%를 검토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11,000
    • -0.72%
    • 이더리움
    • 4,029,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1.63%
    • 리플
    • 4,144
    • +0.02%
    • 솔라나
    • 282,600
    • -3.58%
    • 에이다
    • 1,162
    • -1.36%
    • 이오스
    • 947
    • -3.07%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8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1%
    • 체인링크
    • 28,320
    • -0.74%
    • 샌드박스
    • 588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