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58명

입력 2019-01-31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발젊은 인재 수혈로 미래 대비한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대졸 신입사원 58명을 선발해 입문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중단된 지 4년 만의 일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구매‧R&D‧영업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에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고 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전형을 실시했다"며 "서류심사 접수과정에서 R&D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출신학교명을 배제한 채용 심사를 했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58명의 인재를 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14일부터 3주간의 합숙 입문교육을 받았다.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키우는 회사의 기업문화와 역사, 각 조직별 특징에 대한 학습, 실무 수행을 위한 조직 이해, 기획력 보고서 작성, 미래설계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으로 빠른 경영정상화를 추진했고 미래를 준비했다”며 “젊고 참신한 인재를 수혈, 회사의 미래와 조선산업 등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7,000
    • -1.54%
    • 이더리움
    • 4,64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7.79%
    • 리플
    • 2,142
    • +9.9%
    • 솔라나
    • 355,800
    • -1.79%
    • 에이다
    • 1,520
    • +26.04%
    • 이오스
    • 1,071
    • +9.06%
    • 트론
    • 292
    • +4.66%
    • 스텔라루멘
    • 616
    • +5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94%
    • 체인링크
    • 23,290
    • +8.98%
    • 샌드박스
    • 554
    • +1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