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딸기 메뉴 4종, 2초에 1잔씩 팔려”

입력 2019-01-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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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매년 봄 시즌을 겨냥해 딸기를 이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차코리아는 딸기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 4종’이 2초에 한잔씩 판매되며 역대 출시한 시즌 메뉴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차의 딸기 시즌 메뉴의 인기는 2017년에 5초에 1잔 꼴로 판매한 데 이어 2018년 3초에 1잔씩 판매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일 평균 15시간의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2초에 1잔씩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 해 판매 속도를 경신했다.

유통업계가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공차는 매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밀크티로 승부하고 있다. 공차는 지난 16일 얼그레이티를 기본으로 한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다양한 식재료를 더한 이색 베리에이션이 특징인 ‘딸기ㆍ쿠키 밀크티’, ‘딸기ㆍ요구르트 크러쉬’, ‘딸기ㆍ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여기에 제주산 녹차를 곱게 간 말차와 달콤바삭한 쿠키, 새콤한 요구르트, 공차 시그니처 밀크폼 등도 선보였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지난 해 딸기 시즌 메뉴가 출시 50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달성한 것에 비해 올해는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로 더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공차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라는 공차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검증된 품질과 맛, 새로움을 더한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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