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캔서롭, 유전질환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 론칭

입력 2019-01-3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령바이오파마와 유전자분석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이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를 다음달 1일 공식 선보인다.

윌슨병은 간 세포의 구리수송단백질(ATP7B)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윌슨병 환자는 구리 수송 기능을 담당하는 ATP7B 유전자를 담고 있는 13번 염색체 이상으로 간·뇌 기저핵·신장·적혈구 등에 구리가 축적되면서 대사장애를 일으킨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완치가 어렵고, 미미한 간염증효소 수치 증가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간경변증을 동반한 급·만성 간염, 급성 용혈, 신기능 저하 등 만성질환으로 악화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요법 등 치료를 통해 간 손상의 진행을 막고 대부분의 증상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하면 영구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유전자검사법의 발전으로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율이 높아져 병의 진행을 사전에 관리하게 됨에 따라 완치율 및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다. 산부인과병원에서 신생아 유전자검사로 유전질환 여부 및 발병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윌슨병도 주목받고 있다.

이 병은 100만명당 20~30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인다. 그러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보인자율은 50명 중 1명 수준으로 흔하다. 부모가 모두 보인자라면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크고, 형제에서 발견되면 발생확률은 25%로 매우 높다. 가족 모두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해야 안심할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윌슨병은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칫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평생 고통받으며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최신 유전자분석 기술을 담아 출시된 윌슨병 스크리닝 검사는 윌슨병의 조기발견율을 높여 질환의 진행을 방지하고 완치율 향상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용구, 권규찬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09]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동
[2026.0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0,000
    • +0.62%
    • 이더리움
    • 2,88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31,000
    • +1.4%
    • 리플
    • 2,098
    • +1.01%
    • 솔라나
    • 124,000
    • +1.72%
    • 에이다
    • 417
    • +3.73%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0.68%
    • 체인링크
    • 13,040
    • +3.33%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