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6%) 하락한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6억 원, 1714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은 282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80억2100만 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542억4100만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94%), 의료정밀(2.17%), 의약품(2.14%) 등이 상승한 반면 변동성지수(-8.71%), 보험(-1.78%), 철강금속(-1.7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2.64%), LG화학(-2.90%), 포스코(-3.86%) 등이 하락했고 삼성전자우(0.68%), 셀트리온(1.86%), 삼성바이오로직스(2.84%), 삼성물산(0.4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에 거래를 마쳤다.
신라젠(6.05%)이 눈에 띄게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81%), 바이로메드(0.91%), 포스코켐텍(0.34%), 에이치엘비(1.76%), 스튜디오드래곤(2.38%), 코오롱티슈진(1.16%)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0.56%), 메디톡스(-0.35%), 펄어비스(-0.51%) 등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