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상륙한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jouz)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죠즈는 한국 공식 출시 10일만에 주문량 2만 5000대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죠즈가 편의점 입점 없이 이 같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에 입고된 물량 5000대는 온라인 공식몰과 홈페이지, 300여개 전자담배 전문점 및 멀티샵 등을 통해 모두 판매가 완료됐으며 지난 27일 기준으로 추가 주문 물량만 2만대에 달한다.
죠즈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2차 예약 판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예약 구매자들은 정가(10만9000원)보다 약 30% 할인된 7만9000원에 살 수 있으며, 2차 예약판매 제품은 2월 중순부터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죠즈 본사의 제너럴 매니저 제이슨 장(Jason Zhang)은 “새로운 브랜드인데다가 유통망이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이 놀랍다"며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조와 유통, 통관 등 모든 과정을 보다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죠즈는 일본에서 첫 출시 후 러시아에 이어 지난 1월 한국에 상륙한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에 출시된 죠즈20은 1회 충전시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탑재했다.
또한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임에도 58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싱글버튼 및 히든 차저(Hidden Charger) 등을 통해 절제미를 구현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