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악화ㆍ재고손실 영향…4Q 적자 기록

입력 2019-01-3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매출 21.5조…영업이익 6610억원

현대오일뱅크가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역시 40% 이상 급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1174억 원, 영업손실 1753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와 재고 관련 손실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 21조5036억 원, 영업이익 66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9% 급감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연결 기준 실적에 PX 및 윤활기유 사업 실적이 포함되지 않아 관련 사업을 모두 합하면 영업이익이 8949억 원까지 늘어난다.

PX사업을 하는 현대코스모와 윤활기유 사업인 현대쉘베이스오일은 공동지배기업인 관계로 연결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대코스모는 시황 호조에 따라 1681억 원, 현대쉘베이스오일은 65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5,000
    • +2.6%
    • 이더리움
    • 5,005,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3.9%
    • 리플
    • 2,043
    • +7.08%
    • 솔라나
    • 333,000
    • +4.1%
    • 에이다
    • 1,401
    • +4.87%
    • 이오스
    • 1,119
    • +2.29%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78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7.1%
    • 체인링크
    • 25,210
    • +1.45%
    • 샌드박스
    • 833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