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에서 위협 의혹까지"…윤제문→김지수→최민수, 중년스타 불명예史

입력 2019-01-31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의혹에 휩싸였다. 윤제문과 김지수에 이어 중년 스타들의 도로 위 불명예가 잇따르는 모양새다.

31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29일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쇠,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진로 방해 차량에 보복 운전을 한 정황과 관련해서다.

최민수의 해당 혐의는 그간 잇따랐던 중년 배우들의 음주운전 전력과 맞물리며 논란을 낳고 있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다. 김지수 역시 2000년과 2010년 음주운전 혐의가 적발돼 처벌됐다.

한편 검찰은 최민수가 사건 당시 피해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운전자에게 폭언을 한 정황도 포착됐다는 전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