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해외부실 우려 해소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2-01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부실 우려가 사라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79억 원(YoY+26.9%), 영업이익 565억 원(YoY+729%)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일상화된 해외부실이 UAE CBDC 공사(-300억 원)에 그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이 주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비화공부문 원가율이 85.7%로 개선돼 올해 이후에도 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가정할 수 있는 주요 근거가 되기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2454억 원(YoY+2.3%), 영업이익 490억 원(YoY+137%)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7~2018년 신규수주 증가를 이끌던 풍부한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미 확인된 해외부실 해소가 실적 안정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58,000
    • -3.22%
    • 이더리움
    • 2,75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7.58%
    • 리플
    • 3,336
    • +0.66%
    • 솔라나
    • 182,500
    • -2.72%
    • 에이다
    • 1,040
    • -4.59%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4
    • +0.91%
    • 스텔라루멘
    • 405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1.57%
    • 체인링크
    • 19,290
    • -3.5%
    • 샌드박스
    • 407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