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이 ‘제타 전위 표면처리 파우더를 이용한 화장용 베이스 파우더’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소수성 실리카를 판상안료 표면에 정전기적 인력을 통해 처리하는 제타 위차를 이용해 미백 기능성 성분을 수상 성분에 용해하고, 소수성 실리카 내에 안정되게 포접해 제형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파우더 형태의 색조 화장료로 수분이 함유된 제형은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스킨케어 개념의 성분들을 컨셉으로 하는 화장료에서는 그 성분들을 소량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이러한 스킨케어 성분으로는 물, 글리세린, 알부틴, 레시틴, 감초산, 비타민-C, 토코페롤 성분들이 알려져 있는데, 이들 성분 중 수용성의 액상성분들은 파우더 제형을 엉키게 해 안정도를 떨어뜨렸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심재곤 원장은 “기존의 파우더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기존 제형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제타 전위차를 이용한 표면 처리 파우더를 이용해 수상을 포함하는 제형이면서 피부에 기능성 물질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기술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