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최신 비상통화장치…서울시설공단, ‘안전한 여자화장실’ 만든다

입력 2019-02-01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설공단)
(출처=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여자화장실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서초경찰서와 함께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의 여자화장실 4곳에 여성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여자화장실 4곳에 최신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했다. 단순 경보음만 울리는 기존 비상벨의 단점을 보완해 터치 한 번으로도 즉시 담당 직원과 음성통화를 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오래된 폐쇄회로(CC)TV 29개를 전면 교체하고 추가 설치하는 동시에 안내표지판 및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여자화장실에 총 80여 개 안전관련 안내 표지판도 부착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에 대한 전면 현장 진단 및 관리운영 체계점검 등을 실시했고 서울시설공단은 진단내용을 반영해 세부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서초경찰서 지원을 받아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0,000
    • -1.41%
    • 이더리움
    • 4,63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6.8%
    • 리플
    • 2,126
    • +4.06%
    • 솔라나
    • 354,100
    • -2.05%
    • 에이다
    • 1,501
    • +18.38%
    • 이오스
    • 1,070
    • +8.41%
    • 트론
    • 298
    • +6.43%
    • 스텔라루멘
    • 618
    • +49.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6.07%
    • 체인링크
    • 23,380
    • +9.05%
    • 샌드박스
    • 554
    • +1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