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최운식 대표, 대외업무 첫발은 ‘상생경영’

입력 2019-02-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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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최운식 대표(왼쪽)가 지난 달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동원물산에 방문해 송강경 부장(오른쪽)으로부터 자수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최운식 대표(왼쪽)가 지난 달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동원물산에 방문해 송강경 부장(오른쪽)으로부터 자수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최운식 대표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의 정착을 강조하며 부임 후 첫 대외업무에 나섰다.

최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지역에 위치한 1차 협력사 2곳과 2차 협력사 1곳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최대의 효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월드가 30여년 간 축적해온 패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의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 해주는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최운식 대표는 "협력사가 '정말 일할 맛 난다'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점들을 적극 개선하고 발전 시켜나가야 할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겠다"라며 "업계 내 대표 기업인 만큼 협력사 상생경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며 앞장 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 상생 프로그램 중점 사업으로 협력사 성과공유제와 생산성혁신파트너십, 협력사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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