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설 연휴 TV 특선영화' 5일 지상파·종편 방송 편성표는?…신과함께-죄와벌·명당·명량·고산자, 대동여지도

입력 2019-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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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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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설 당일인 5일,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SBS에서는 오후 8시 45분 천만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만나볼 수 있다.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1'은 후속작 '신과 함께2- 인과 연'도 천만을 돌파하며 쌍천만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귀인으로 등장하는 차태현이 차사들과 함께 사후 49일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S 1TV는 오후 10시 35분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편성했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 신동미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역사에 기반을 둔 이야기로 우리 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발자취를 쫓아 한반도 사계절 풍광을 담았다.

JTBC에서는 오후 8시 50분 영화 '명당'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명당'은 총 12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이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다룬다. 조승우, 지성, 백윤식, 유재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EBS 1TV에서는 오후 10시 45분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주연의 영화 '명량'이 방송된다. '명량'은 1597년 8월 임진왜란 6년 위대한 전쟁으로 불리는 '명량대첩'을 그렸다. 2014년 7월 개봉된 '명량'은 우리나라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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