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는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같은 사항이 외부감사를 거쳐 확정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작년 별도 기준 영업손실 금액은 93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1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22억 원에 육박했다. 회사 측은 “A/S 처리비용과 대손상각비 증가로 인해 손실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는 4사업연도 연속 별도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2015년(-65억 원)부터 2016년(-85억 원), 2017년(-68억 원), 2018년(-93억 원)까지 적자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