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회장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간담회에 참석, “한국과 중동 지역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민간협력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한국과 중동 지역의 경제협력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핵심 자원을 결합시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자”고 밝혔다.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는 한·중동 지역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중동 진출 국내 기업, 공사 및 협회 등 59개 위원사(신규 위원사 포함)로 구성된 순수 민간협의체다.
조 회장은 한-중동 민간교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난 5월초 선임됐으며 ‘한-캐나다 경제협력위원회’,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등의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민간외교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압둘라 알마니아 주한 UAE 대사를 포함한 중동지역 주한 대사 10여명,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위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