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코, 리더스피제이와 합병 주총 통과

입력 2008-06-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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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코는 24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100% 찬성으로 리더스피제이와의 합병 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자본감소승인, 합병승인, 정관변경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으로 자본 감소는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한 비율 66.6%로 승인됐으며 합병 후 사명은 예신피제이(Yeshin PJ Co.,Ltd)로 변경된다.

리더스피제이의 패션사업부문을 총괄하던 김창환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추가로 의류제조판매업과 부동산임대업의 사업목적추가 건도 함께 통과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 목적은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 상호보완적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수익 증대"라고 말했다.

리더스피제이는 코데즈컴바인 등의 패션브랜드로 지난해 783억원의 매출과 12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1020억원의 매출 목표와 170억의 영업이익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계약은 지난 5월9일에 체결됐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7월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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