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연, 성악 전공했음에도 ‘성인가요’ 택한 단 하나의 이유

입력 2019-02-0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연지연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암도 막을 수 없었다.

연지연은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무대' 코너에 출연, 유방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에도 노래를 부르기 위해 애를 써온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연지연은 어린시절부터 성악을 배워왔다.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성인 가요로 노선을 바꾼 이유는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연지연은 “성인가요가 정말 좋았다. 성인가요를 부르지 못해 괴로웠다”고 성악을 포기하고 성인 가요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연지연은 2012년 연홍비라는 이름으로 자작곡 ‘내 사람’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연지연으로 이름을 바꾼 후 2017년 미디엄 템포의 정통 트로트 곡 ‘그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앨범 수록곡 ‘열심’은 연지연의 심정을 대변하는 가사로 눈길을 끈다. ‘사막에도 샘물이 솟고

절벽에도 꽃이 피니까. 실망 안해요. 미워 안해요. 꾹꾹 참고 기다릴래요’라는 가사는 현재 연지연의 상황과 잘 맞아떨어져 더욱더 애틋함을 자아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2,000
    • -0.57%
    • 이더리움
    • 4,666,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84%
    • 리플
    • 2,009
    • -0.15%
    • 솔라나
    • 349,400
    • -1.47%
    • 에이다
    • 1,445
    • -1.5%
    • 이오스
    • 1,154
    • -0.43%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2
    • -6.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55%
    • 체인링크
    • 24,850
    • +1.35%
    • 샌드박스
    • 1,091
    • +2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