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10만 원 이하 설 선물세트가 인기”… 포스트 설 마케팅도 시작

입력 2019-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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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소형가전 선물세트 모습.
▲갤러리아 소형가전 선물세트 모습.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이번 설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하의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6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예약판매를 포함해 전년 대비 5%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이어 20만 원대 선물세트는 전년대비 매출이 34% 늘면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야채 5%, 청과 13%, 정육 9%, 생선 11%, 건강 7%, 주류 12% 등이었다. 선물세트 테마별로는 지난해 추석에 첫 선을 보인 ‘셀프기프팅 선물세트’가 1인 가구 수요와 맞물리면서 지난해 추석 대비 50% 신장했다. 아울러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는 전년대비 20% 올랐으며 반려동물 선물세트 역시 지난 추석 대비 15% 신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이후 명절 소비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에 8일부터 10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공정무역 초콜릿인 ‘이퀄 초콜릿’을 증정한다.

주요 쇼핑 행사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월 신학기를 겨냥해 ‘신학기용품 특집전’을 타임월드(대전)와 센터시티(천안), 진주점에서 진행한다. 같은 기간 타임월드(대전)에서는 ‘해외명품대전’도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총 15개의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갤러리아 온라인몰에서는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월 기념품 자체상표(PB)상품으로 출시한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을 판매를 시작하며 오픈 기념으로 전 상품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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