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7ㆍ28일 북미 회담 개최 “환영…실질적인 진전 있기를”

입력 2019-02-06 15:57 수정 2019-02-06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 대통령 베트남 방문 가능성 높지 않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월 27∼28일 베트남'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장소가 공식화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2월 27∼28일 베트남'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장소가 공식화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베트남서 27일~28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두 정상은 싱가포르에서 이미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다”며 “이제 베트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딛어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미국과 총칼 겨눴던 사이지만 이제 친구 됐다”며 “북과 미국이 새로운 역사 써나가기에 베트남은 더없이 좋은 배경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장소에 대해 김 대변인은 “저희가 말하기 어렵고 북미 사이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다낭이 유력 개최지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북미 사이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5,000
    • +1.93%
    • 이더리움
    • 3,365,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1.31%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201,300
    • +4.08%
    • 에이다
    • 489
    • +3.16%
    • 이오스
    • 646
    • +1.2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69%
    • 체인링크
    • 15,520
    • +1.97%
    • 샌드박스
    • 352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