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통 큰 결단'…비정규직 180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9-02-0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00여 명 이어 두번째…비정규직 ‘제로' 실현

(사진제공=우리카드)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는 비정규직 근로자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파견직 및 사무계약직 형태로 근무하던 직원을 대상으로 서류 및 필기, 면접 전형 거쳐 총 180명을 선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도 10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해 이달 말 부서에 배치했다"며 "지난해 연말부터는 피씨 오프제(PC-Off)를 도입하는 등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통해 임직원 워라밸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지만 비용 절감을 위한 희생보다는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된 단단한 내부 결속이 올해 어려운 카드사 경영환경을 헤쳐갈 수 있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해 10월 노사 상생 협약을 통해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 일괄 전환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정상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한화에어로 현대차 맹추격
  • 속보 이재명, 민주 경선 최종 득표 89.77% 압승…김동연 7% 김경수 3%
  • 공천 개입에 도이치 주가조작까지…檢, 김여사 조사 초읽기
  • 주말에도 SKT 대리점 곳곳 긴 줄…PASS 앱 먹통
  •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 최고…신용불량 사업자 1년 새 30%↑
  • 올해 교대 수시, 내신 6등급도 합격·신입생 미충원 속출
  • 상장폐지 허들 낮췄는데…비상장주식 시장 '한파'
  • 모두 움츠릴 때, 삼성은 뽑는다… 이재용 '미래 위한 투자' 강행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7,000
    • +0.06%
    • 이더리움
    • 2,60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2.61%
    • 리플
    • 3,258
    • +2.84%
    • 솔라나
    • 215,700
    • +0.65%
    • 에이다
    • 1,027
    • +0.69%
    • 이오스
    • 962
    • -1.54%
    • 트론
    • 357
    • -1.92%
    • 스텔라루멘
    • 41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0.34%
    • 체인링크
    • 21,210
    • -0.93%
    • 샌드박스
    • 429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