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ISPO서 5관왕 영예...기술력 인정받아

입력 2019-02-07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SPO 어워드에서 다운 베스트와 방풍자켓이 결합된_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인 신디베스트가 아웃도어_부문 황금상을_수상했다. 왼쪽 세번째가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ISPO 어워드에서 다운 베스트와 방풍자켓이 결합된_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인 신디베스트가 아웃도어_부문 황금상을_수상했다. 왼쪽 세번째가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ISPO MUNICH 2019, 이하 ISPO)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ISPO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 3개와 제품상(Winner) 2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래 매년 ISPO 어워드를 수상한 블랙야크는 7년간 총 24개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 최다 수상으로 ISPO 어워드 전시존에 가장 많은 제품을 전시하는 등 아크테릭스, 마무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중 아웃도어 영역의 황금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신디 베스트’는 RDS(윤리적 다운 인증) 구스 다운 베스트와 방풍자켓이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특히 허리 하단 파우치에서 넣고 빼 입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또한, 제품상을 수상한 ‘와투시 다운 수트’는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필드테스트를 거쳤다. 제품을 테스트할 당시 폴란드 출신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인 아담 비엘레키가 낭가파르밧에 고립된 프랑스 산악인을 구조해 현지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이스포 5년 연속 수상과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산악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뚝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브랜드 본질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8,000
    • -0.09%
    • 이더리움
    • 4,7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57%
    • 리플
    • 2,014
    • -5.45%
    • 솔라나
    • 354,400
    • -1.42%
    • 에이다
    • 1,469
    • -2.52%
    • 이오스
    • 1,159
    • +9.34%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83
    • +3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5%
    • 체인링크
    • 24,640
    • +5.48%
    • 샌드박스
    • 876
    • +6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