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주유소에서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재단의 나눔교육사업에 2억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의 나눔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이 자연스러운 삶의 습관이 되도록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으며,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생활체험과 실천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내년 5월까지 1년간 어린이 및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나눔교육에 쓰여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중등교사 및 학교 사회복지사 연수 ▲어린이 나눔캠프, 청소년 나눔클럽 활동 ▲학부모를 위한 자녀 나눔교육 특강 ▲교사용 워크북, 학부모용 가이드북과 같은 나눔교구재 제작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나눔교육이 성장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초등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유아에서부터 대학생까지로 확대한다.
또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 대상 인형극 및 대학생 대상 뷰티풀 영 리더즈(Beautiful Young Leaders) 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김기태 GS칼텍스 상무는 "나눔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위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의 습관을 기른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지원 사업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일반 고객들에게도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한달 간 자녀를 동승한 주유고객에게 나눔교육 가이드북, 나눔다이어리 및 나눔저금통으로 구성된 나눔교육키트 3만개를 배포한다.
또한 고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월 31일까지 나눔교육 홈페이지(http://nanumedu.org)에서 가족들이 직접 실천한 나눔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의미 있는 나눔활동 스토리에 대해 시상하는 나눔쿠폰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