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고 키스했다"…오나라·김도훈 첫 만남, 술자리 비화

입력 2019-02-07 14:52 수정 2019-02-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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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캡처)
(출처=TVN '인생술집' 캡처)

오나라 김도훈 커플의 20년 열애 뒷이야기가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JTBC 'SKY 캐슬' 배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들 앞에 자리한 배우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과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오나라는 김도훈에 대해 "남녀 간 뜨거운 관계는 이미 지났다"면서 "완벽한 내 편이라고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연을 맺은 김도훈과 쫑파티를 통해 연인 관계를 시작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베스트 프렌드'가 돼 있었던 것. "토를 한 뒤 키스를 했다"는 불같은 사랑도 이제 따뜻한 가족애로 변모한 셈이다.

오나라는 김도훈과의 결혼 계획을 넌지시 밝히기도 했다. 관련해 "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면서 "아이들도 예뻐하는데 이제 낳아 키우려니 막막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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