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 자회사 애드맥스 2018년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9-02-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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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전문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FSN)의 자회사 애드맥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을 했다. 애드맥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이다.

FSN는 애드맥스의 작년 영업익과 매출액이 누적기준 각각 80.9%, 61.9% 증가한 12억 원과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최준영 애드맥스 대표이사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분야의 우수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3000만 명 이상의 SNS 유저에 도달 가능해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며 “애드맥스는 급성장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매출과 수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말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을 지칭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뜻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조 원에 불과했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2020년 11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 대표는 “최근 차세대 디지털 마케팅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급성장하는 추세”라며 “애드맥스는 플랫폼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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