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오전장을 휴장했던 홍콩증시가 오후장들어 오름세를 이어가다 상승마감했다.
25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79.14포인트(0.80%)오른 2만263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77.74포인트(1.48%) 오른 채 1만2196.25를 기록했다.
이날 홍콩증시는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2900선 회복과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 의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종목별로는 CNOOC가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텔레비젼브로드케스, 카스코퍼시픽, 차이나유니컴 등도 1~2%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부동산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