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5G 설비 투자 확대에 매출 급성장

입력 2019-02-08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엔투테크놀로지가 8일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액 173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작년 실적에서 전년도 매출액(144억 원) 대비 20% 성장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강릉 제2공장에서 공급하고 있는 터미네이션(Termination) 제품을 꼽았다. 이는 2016년부터 공급을 시작한 신규 제품이다. 5G 관련 설비 투자와 맞물리면서 2017년 대비 2018년 제품 매출이 250% 이상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저온동시소성세라믹 소재와 이를 활용한 MLC, MCP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MLC는 80.7%, MCP 6.2%, LTCC 소재 13.1%의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존 고객사와 꾸준한 거래를 유지하며 제품 공급 모델을 늘려온 결과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신규 고객 및 5G 설비 투자에 따른 기존 사업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배터리보호소자 부문의 매출 실현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90,000
    • +2.28%
    • 이더리움
    • 5,009,000
    • +6.8%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27%
    • 리플
    • 2,025
    • +5.47%
    • 솔라나
    • 335,200
    • +3.08%
    • 에이다
    • 1,398
    • +5.67%
    • 이오스
    • 1,117
    • +1.73%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68
    • +1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5.37%
    • 체인링크
    • 25,050
    • +3.26%
    • 샌드박스
    • 824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