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가입자 절반, 보험료 비싸다”

입력 2019-02-08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소비자연맹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절반은 보험료가 비싸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8일 실손보험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가입자의 47%는 ‘보험료가 비싸다’고 응답했고, 보험료 인하를 요구한 비율도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80%는 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바란고 답했다. 실제로 실손보험 가입자의 5%는 실손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 이들은 소액이거나 청구 절차의 복잡함을 이유로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체 실손보험 98개 가운데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채널로 판매 중인 표준형과 선택형Ⅱ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소연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다수 보장성보험에 가입했다면 특약형이 아닌 단독형 실손보험이 유리하다”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더 저렴하며, 고령자는 노후실손보험을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18,000
    • -0.23%
    • 이더리움
    • 4,606,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44%
    • 리플
    • 2,042
    • +14.27%
    • 솔라나
    • 355,600
    • -0.84%
    • 에이다
    • 1,414
    • +22.11%
    • 이오스
    • 1,037
    • +10.55%
    • 트론
    • 285
    • +2.52%
    • 스텔라루멘
    • 475
    • +25.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36%
    • 체인링크
    • 22,840
    • +9.7%
    • 샌드박스
    • 521
    • +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