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말고 아메리카노 드세요"…故 윤한덕 센터장 영전 '한 잔'

입력 2019-02-08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故) 윤한덕 센터장 빈소를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그를 기리는 병원 동료들의 남다른 추모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모양새다.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집무실 앞에는 특별한 선물이 놓여 있었다. 흰 국화 옆에 나란히 놓인 선물은 다름아닌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故 윤한덕 센터장 영전에 바쳐진 커피는 그에 대한 주변 동료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그대로 담겼다. 평소 인스턴트 커피를 즐겨 마시던 그를 두고 아메리카노를 권해 온 동료들이 남긴 선물이라서다.

한편 이날 故 윤한덕 센터장 빈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해 헌화했다. 특히 이 총리는 "좋은 의사 한 분을 잃었다"고 말하면서도 국가유공자 지정 촉구 여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0,000
    • +3.36%
    • 이더리움
    • 5,070,000
    • +8.5%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3.16%
    • 리플
    • 2,052
    • +3.95%
    • 솔라나
    • 333,200
    • +2.68%
    • 에이다
    • 1,398
    • +4.1%
    • 이오스
    • 1,138
    • +2.34%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675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25%
    • 체인링크
    • 25,390
    • +4.31%
    • 샌드박스
    • 85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