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송유관에 최대 59%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

입력 2019-02-10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연합뉴스)
(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최대 5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한국산 송유관 반덤핑 관세 연례재심(2016∼2017년)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관세율은 넥스틸 59.09%, 세아제강 26.47%, 현대제철 등 기타 업체 41.53%다.

상무부는 한번 관세를 부과하면 매년 연례재심을 통해 관세율을 다시 산정한다.

이전 연도(2015∼2016년) 연례재심 관세율은 세아제강 14.39%, 현대제철 18.77%, 넥스틸 등 기타 업체 16.58%다.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송유관의 원료인 열연을 보조하고, 값싼 중국산 열연이 한국에 덤핑 돼 열연 가격이 정상보다 낮다고 봤다. 또 포스코 등 열연 공급업체와 송유관 생산업체 간 전략적 제휴가 있고, 한국 정부가 전력시장에 개입하고 있어 열연 가격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0.12%
    • 이더리움
    • 4,705,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3.46%
    • 리플
    • 1,991
    • -6.74%
    • 솔라나
    • 351,800
    • -1.35%
    • 에이다
    • 1,445
    • -4.37%
    • 이오스
    • 1,186
    • +10.94%
    • 트론
    • 298
    • +2.41%
    • 스텔라루멘
    • 790
    • +2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2.01%
    • 체인링크
    • 23,920
    • +2.84%
    • 샌드박스
    • 836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