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베트남서 지속 성장 ‘매수’-유화증권

입력 2019-02-1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화증권은 11일 베트남에 생산 기지를 둔 서진시스템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국에 제조 시설을 보유한 일본, 대만, 한국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중국 → 타국)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의 45%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서진시스템은 베트남 내 7곳의 생산 기지에 8500명의 생산인력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시스템의 대표적인 거래처는 삼성전자 통신사업부, 무선사업부, 삼성SDI, 램 리서치, UCT 등”이라며 “주요 사업부는 통신 장비, 핸드폰, 반도체, ESS 등”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의 베트남 생산 기지는 개발·설계부터 조립·검사까지 이어지는 전공정의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통신 사업부, 스마트폰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등 핵심 사업부는 효율적인 금속 가공을 통한 거래처의 신뢰를 쌓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사 물량 확대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서진시스템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2513원의 멀티플 9배를 적용한 것”이라며 “베트남 지역 제조업 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는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5,000
    • +0.07%
    • 이더리움
    • 4,74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26%
    • 리플
    • 2,025
    • -5.37%
    • 솔라나
    • 355,100
    • -0.25%
    • 에이다
    • 1,484
    • -1.98%
    • 이오스
    • 1,193
    • +10.46%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04
    • +3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
    • 체인링크
    • 24,650
    • +4.98%
    • 샌드박스
    • 862
    • +5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