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로 소비심리 회복”-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2-11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올해가 스마트폰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 소비심리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3억7500만대를 기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같은 일부 고성장 시장을 제외하고는 매우 어려운 시장환경이 지속됐다”며 “이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길어진 교체주기,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도 지속 상승하는 가격대에 대한 소비자 불만 등이 반영된 결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체벌로 살펴보면 △삼성전자 7036만 대 △애플 6843만 대 △화웨이 6050만 대 △샤오미 2917만 대를 지난해 4분기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며, 애플은 11.5% 줄었다.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만 각각 43.9%, 1.4%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19년 2월 공개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및 5G 스마트폰에서의 기술

경쟁력 우위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플래그십 시장에서의 선도

지위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은 2019년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및 5G 스마트폰에 대응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9년은 대부분 업체들이 폴더블 스마트폰과 5G 스마트폰 출시로 폼팩터 변화가 나타나는 해”라며 “크게 변화하는 디자인과 신기술에 대한 소비심리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