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년 만에 IMF에 '금융 안정성 평가' 받는다

입력 2019-02-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평가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IMF가 한국에 대한 금융부문평가 프로그램(FSAP)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3년, 2013년 이후 세번째다.

FSAP는IMF 회원국의 금융부문 국제기준 충족여부와 금융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1999년 5월 도입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IMF는 정책 대응방안을 권고한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위스가 받는다.

올해 FSAP는 12~14일 평가단 사전방문을 시작으로 △서면질의 답변(3~6월)

△1차 방문평가(8~9월) △2차 방문평가(12월)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IMF 이사회에 보고된다.

이에 대비해 우리 정부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해 'FSAP 평가대응 추진단'을 꾸렸다.

금융위 관계자는 "평가 진행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각 금융 협회, 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8,000
    • -2.51%
    • 이더리움
    • 4,578,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74%
    • 리플
    • 1,840
    • -10.33%
    • 솔라나
    • 341,800
    • -4.23%
    • 에이다
    • 1,334
    • -8.88%
    • 이오스
    • 1,106
    • +3.56%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0
    • -9.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6.23%
    • 체인링크
    • 23,070
    • -6.03%
    • 샌드박스
    • 788
    • +3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