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한나라당 의원 등 여야의원 18명은 26일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후변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오는 2010년 5월까지 환경, 외교, 경제 등 분야에서 탄소 저감, 에너지 절약, 대체에너지 개발 등 자원고갈과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정책 개발 활동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국회가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려는 전 세계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