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 평균초봉, 중소기업 2747만원 vs 대기업 3576만원…"829만원 격차"

입력 2019-02-12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2019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3233만 원으로 예상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646개 기업을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얼마입니까'라고 문의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3576만 원, 중견기업은 3377만 원, 중소기업은 2747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규모에 따라 연봉격차가 발생했는데, 특히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예상 연봉은 829만원, 비율로는 약 23% 적었다.

이에 인크루트는 지난해 기업 측이 지급할 것으로 예상한 초임과 신입사원이 실제로 지급받는 금액을 비교해봤다.

지난해 8월 하반기 인크루트가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 예상 초임을 확인한 결과 평균 3334만 원으로 예상된 바 있다. 마찬가지로 작년 10월 인크루트가 입사 1년 차 대졸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실제 지급받는 초임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대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사원은 3748만 원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사원은 각각 3160만원, 2636만원을 지급받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평균 초임은 3181만 원,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중소기업보다 1100만 원, 약 30%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2월 27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인크루트 기업 회원 총 646곳을 대상으로 진행, 그 중 올해 채용계획을 밝힌 570곳의 응답을 참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오늘 별세…향년 81세
  • 김문수 측 “홍준표, 선대위원장 임명” 공지했지만…洪 '거절'[종합]
  • '50주년' 자라, 어떻게 패션의 '속도'를 바꿨나 [솔드아웃]
  • 손흥민·황희찬·김민재…유럽서 빛나는 한국 축구 기둥들의 최애 차량은 [셀럽의카]
  • 떠돌이 NC의 임시 홈구장은 롯데의 세컨하우스?...울산 문수야구장과의 두번째 인연 [해시태그]
  • 단독 검찰 “文, ‘태국 생활 자금지원 계획’ 다혜 씨 부부에 직접 전달”
  • 치매·요양보험 쏟아진다…맞춤형 상품으로 ‘눈길’ [그레이트 시니어下]
  • SKT '위약금 면제' 법률 검토, 6월 말 가능…"조사단 결과 나와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090,000
    • -0.1%
    • 이더리움
    • 3,272,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572,500
    • -2.97%
    • 리플
    • 3,286
    • +2.18%
    • 솔라나
    • 241,700
    • +6.85%
    • 에이다
    • 1,087
    • +2.84%
    • 이오스
    • 1,199
    • +1.27%
    • 트론
    • 364
    • +1.11%
    • 스텔라루멘
    • 413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3.03%
    • 체인링크
    • 22,460
    • +2%
    • 샌드박스
    • 464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