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억5800만 원으로 적자폭이 전년 대비 1677% 확대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3억 원으로 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40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중국 관광객들의 영향에 따른 면세점 매출감소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면서 "부가세 환급으로 영업외 수익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이에스티나는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98%로 배당금총액은 7억5000만 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