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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원은 “코미코의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50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안성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6%, 미국법인이 22.7%, 중국 법인이 23.3%, 대만법인이 22.6%, 싱가포르법인이 26% 증가하며 모든 법인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코미코는 안성법인과 대만법인 캐파를 증설 중이며 올해 코팅 라인부터 순차적으로 양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반도체 기업과 고객사의 우시 공장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우시 공장을 이전해 캐파 증설 중이며 2019년 3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미코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L사로부터 벤더 등록이 됐으며 오는 3분기부터 L사향 코팅 매출이 약 80억 원 발생하는 등 증가할 것”이라며 “칩 제조사에서 장비 회사로 고객군을 다변화시키며 글로벌 시장 내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