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단톡방 사흘 새 도달"…나영석·정유미 '허위 스캔들' A to Z

입력 2019-02-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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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에 대한 허위사실이 최초 작성자에서 언론 보도까지 불과 사흘 안에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네 달여 간의 추적 결과 불륜설 최초유포자는 프리랜서 방송작가인 32세 이모 씨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씨는 해당 루머를 지인들과의 단체채팅방에 공유해 유포의 불씨를 지폈고, 70여 회의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결국 언론 기자들의 단채채팅방까지 전해졌다.

이른바 '지라시'로 불리는 해당 루머가 정유미와 나영석에 대한 불명예로 작용한 데에는 생산에서 유통, 공론화까지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시 사실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루머를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와 파문 확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나영석 정유미 루머와 관련해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피의자 10명을 입건했다. 이 중 9명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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