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01포인트(0.50%) 오른 2201.48을 기록했다. 기관이 1332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7억 원, 308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02%), 증권(-0.95%)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40%), 삼성전자우(1.21%), LG화학(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POSCO(0.56%), 삼성물산(0.43%) 등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3.11%), 셀트리온(-0.24%), 한국전력(-0.15%)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9.33포인트(1.28%) 오른 739.91을 기록했다. 개인이 1711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1526억 원, 273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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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특히 코스닥은 IT 부품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