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기기, ‘디자인 분야 오스카’ 수상

입력 2019-02-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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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LS산전의 신형 전력 배전 솔루션 제품 ‘DMP i’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LS산전의 신형 전력 배전 솔루션 제품 ‘DMP i’ (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은 자사 전력배전 솔루션 분야 대표 제품인 ‘GIMAC i EX’와 ‘DMP i’가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인더스트리/툴스’(Product – Industry/Tool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우수한 평가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매년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오스카 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높은 시상식이다.

이번에 디자인 상을 수상한 ‘GIMAC i EX’은 수배전반에서 각종 계측정보 확인 물론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완벽한 전력감시 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 계측기이다.

DMP i는 다양한 모터의 성능을 보호하는 종합 디지털 모터보호계전기다.

두 제품은 성능만큼이나 뛰어난 외관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LS산전은 설명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전력 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복수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 인정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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