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트랜스퍼,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 아시아 송금 국가 확장

입력 2019-02-14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인원트랜스퍼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인 '크로스(Cross)'가 아시아 송금 국가를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송금 국가는 인도와 말레이시아다. 코인원트랜스퍼는 이후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송금 국가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론칭한 크로스는 태국과 필리핀, 베트남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송금 국가 확장으로 해외송금 크로스는 총 5개국에 대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인도의 경우 송금 완료까지 최소 5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말레이시아는 현지 은행 사정에 따라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이 소요된다. 해외송금 크로스의 송금 수수료는 모두 1% 수준이다.

크로스는 송금 국가 확장과 함께 기존 서비스 국가도 개편했다. 필리핀은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 이내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태국 또한 5분 이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코인원트랜스퍼 관계자는 "2018년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86%가 아시아 국적으로, 이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국가를 늘려나가는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송금 국가 확대와 각 국가의 로컬매니저 고용 등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들의 송금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리플의 '엑스커런트(xCurrent)' 솔루션을 활용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8,000
    • -3.27%
    • 이더리움
    • 4,7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85%
    • 리플
    • 1,975
    • -1.69%
    • 솔라나
    • 330,200
    • -5.2%
    • 에이다
    • 1,340
    • -5.63%
    • 이오스
    • 1,152
    • +1.86%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659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79%
    • 체인링크
    • 24,150
    • -2.31%
    • 샌드박스
    • 904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