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에서 119구급차량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14일 오전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 및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