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중국 왕홍'과 손잡고 현지공략 마케팅 본격화

입력 2019-02-14 10:52 수정 2019-0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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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원 온페이스 총괄부사장(앞줄 왼쪽)과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가 중국 왕홍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온페이스)
▲정성원 온페이스 총괄부사장(앞줄 왼쪽)과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가 중국 왕홍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온페이스)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선두기업인 온페이스는 중국 최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왕홍'과 전략적으로 손잡고 중국 전체 온라인 시장을 대상으로 온페이스의 전 제품 홍보 마케팅 및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왕홍'이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온라인 파워 블로거들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포함한 판매까지 진행하는 1인 방송인을 뜻한다.

온페이스와의 협력사업을 위해 다수의 왕홍들이 최근 국내에 입국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였다.

온페이스는 중국 왕홍들과 가장 많은 협력 및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밴드와 협업해 국내에서 온라인 라이브 왕홍 스튜디오를 직접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 왕홍들이 언제라도 직접 한국을 방문해 온페이스의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서 온페이스의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을 선정해 직접 라이브로 중국 온라인 방송을 실시간 진행하게 된다.

이는 한국 최초의 사례로, 온페이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엄청난 한국 제품들의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왕홍 라이브 방송은 인기 상품인 경우 납품 계약 수량이 1회 방송에 500만 개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판매력을 보이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온페이스는 생체 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안면인식 도어락과 블록체인 등의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왕홍들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온페이스 본사를 찾아 VR 및 안면인식 도어락을 직접 체험했으며, 온페이스게임즈도 방문해 올해 중국 37게임즈에서 퍼블리싱하게 될 모바일 게임도 직접 보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직한 경영철학이 담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혁신 제품을 통해 한국 내 중소기업들에 좀 더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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