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일상 속 복지제도로 임직원 ‘워라밸’ 실현

입력 2019-0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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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전문기업 다날이 다양한 사내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지원에 나섰다.

다날은 최근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기 위해 구내식당 ‘다날가족식당’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구내식당에 신라호텔 출신의 요리사를 고용해 5대 영양소를 갖춘 점심 식사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끼니는 제때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경영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면서 “구내식당이 회사 복지 수준의 척도가 되고 있는 워라밸 시대에, 다날은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편안한 식사 분위기 조성, 한 달에 한번은 랍스터와 한우, 초밥세트 등 최고급 메뉴로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날의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식사 후에는 집중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식사를 한 뒤 휴게실이나 힐링 안마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달콤커피와 로봇카페 비트(B;eat)를 비치하고 자유롭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다날은 매년 임직원 복지와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추가하고 있다. 4년 이상 장기근속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4년마다 입사동기들과 해외배낭여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와 경비를 지원해 주는 것도 이러한 복지제도 확장의 일환이다. 12년차에는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갈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5년마다 근속포상금을 지급하고 일년에 두 번 우수사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주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위해 직무에 맞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직무 교육은 물론 어학 교육비도 70% 가량 지원해준다. ‘우수 인재추천’ 제도도 도입해 사내 구인 포지션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추천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천한 인재가 입사하게 되면 입사 6개월 후에 평가에 따라 최대 300만원 포상금을 지급해준다.

‘다날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총 1년 과정인 사내 벤처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공모부터 사업개시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다날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결제, 핀테크, 프랜차이즈 등을 사업모델로 한 ‘다날 사업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혁신 사업 아이디어’이다.

다날 관계자는 “사람이 우선, 조화 중심, 창의 지향이라는 경영이념에 맞게 좋은 인재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들에게는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다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제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다날은 2018년, 2019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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